트랜스포머 라이즈 오브 더 비스트
국내명 '비스트의 서막'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오토봇은
옵대장(빨간놈)
범과장(노란놈)
리제(은색 놈)
휠잭(오래된 봉고차)
알씨(오토바이)
가 나오고
맥시멀은
옵티머스 프라이멀(고릴라)
치토(치타)
라이녹스(코뿔소)
에어레이저(매)
가 나왔고
적인 '테러콘'은
스커지 (범블비 칼로찌른놈)
베틀트랩(적중에서 노란색인 놈)
나이트버드(보랏빛을 내며 하늘을 붕붕 날라다녔던 정체불명의 무언가)
와 양산형 친구들(...)
이 나왔습니다.
이 영화의 특징은 '로보트가 나오는 영화' 라는 점입니다.
기대치에 못미치는 품질로 나온다 할지라도
로보트가 나오면 저같은 사람은 낚여서 이 영화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영화에서 로봇이 안나오거든요.
어쩌면 그것을 파라마운트나 해즈브로도 잘 알고 있을겁니다.
그러니까 품질이 떨어져도 '그래도 볼꺼잖아' 라는 배짱장사가 가능한 지도 모르겠습니다.
...으음 그러니까 영화 예고편을 처음 봤을때는 정말 뛸듯이 기뻤는데,
다른 분들이 CG의 품질이 안좋다, 로봇의 디자인이 나쁘다 로 수많은 비평을 쏟아낸것을 보고
기쁜 마음이 가라 앉아 버렸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글을 써서 왠지 제가 이 예고편을 보고 별로 기뻐하지 않는것처럼 느끼실 수도 있을겁니다.
아닙니다. 지금 예고편을 수십번 돌려볼 정도로 기쁩니다.
다만 주변의 악평 때문에 기분이 가라 앉아서 그런 겁니다.
....이 예고편을 보니 벌써 영화 보러갈 생각에 기쁩니다.
그리고 로봇 장난감 살 생각에 기쁩니다...
덧글
트랜스포머4도 처음 예고편공개한 뒤에 영화 개봉하니까 CG를 전부 고쳐놨었지요...
저는 로보트는 기본만 해주고 그냥 영화로서 재미만 있으면 좋겠는데 불안불안...